아침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기차역에 가기 전에 창밖을 보았다.
트램이 지나간다. 다시 한번 "여기가 그동안 내가 살던 곳과 다른 곳이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짐을 챙겨서 뮌헨으로 가기 위해 중앙역(Hauptbahnhof)로 이동하였다.
여기가 바로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중앙역이다.
여행 오기 전 미리 알아 놓았던 열차 시간을 확인한다.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Frankfurt am main) - 뮌헨(Munchen) 구간은 고속열차인 ICE가 운행한다.
유레일 패스가 있으면 그냥 탈 수 있기 때문에 독일의 고속 열차를 체험해보기로 했다.
다만 좌석 예약을 안해서 뮌헨까지 3번이나 자리를 이동했다.
3시간 40분 후, 드디어 뮌헨에 도착했다.
드디어 도착한 뮌헨..
내일 퓌센을 가고, 모레 잘츠부르크를 가고 야간에 프라하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와 마찬가지로 반나절이었다.
뮌헨을 충분히 돌아보기엔 짧은 시간이지만, 그렇다고 퓌센과 잘츠부르크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다.
숙소에 짐을 놓고 나오는데, 아뿔사! 또 비가 오기 시작한다.
그래도 어제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금방 그칠 비라는 것을 알고 있다.
먼저 칼스 광장(Karlsplatz)을 지나서, 노이하우저(Neujaser) / 카우핑어(Kaufinger) 거리로
진입하였다.
거리는 보행자 전용 거리인 듯 보였으며 그곳 사람들과 여러 관광객으로 붐비었다.
한참을 갔더니 마리엔 광장(Marien Platz)과 신시청사(Neues Rathaus)가 보였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피리를 불면서 모여 있었다.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물어보니, 나한테 피리를 건내며,
시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얘기를 하라한다.
아마 각자 자기 주장을 가지고 투쟁(?)을 하는 날인 듯 하였다.
이 행렬이 재밌을거 같아서 계속 따라 갔더니 어느덧 영국 정원에 도착하였다.
이 곳은 영국식 정원을 꾸며 놓은 곳이라 하는데, 개울에서 수영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잔디밭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독일 사람들의 여유를 살짝 훔쳐보며 나도 같이 여유를 느껴 보았다.
영국 정원에서 뒤로한 채, 다시 돌아 오는 길, 왕궁 정원(Hofgarten)을 들러서 발자취를 남겼다.
오늘 저녁은 레스토랑에서 먹기로하고, 레스토랑에서 메뉴 추천을 부탁하였다.
슈니첼(Schnitzel)을 추천 해주어서 주문하였는데...
완전 돈까스가 나왔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TAG Europe,
Frankfurt,
Frankfurt am main,
German,
Hauptbahnhof,
hofgarten,
Ice,
Karlsplatz,
kayfunger,
marien platz,
München,
munich,
neues rathaus,
neujaser,
Schnitzel,
strass,
고속열차,
노이하우저,
독일,
마리엔 광장,
뮌헨,
슈니첼,
신시청사,
여행,
영국정원,
왕궁정원,
유럽,
유레일,
이체,
전차,
중앙역,
카우핑어,
칼스광장,
트램,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TRACKBACK http://www.virgo81.net/trackback/17
-
유럽 여행기 28 - 뮌헨 삭제
2007/10/01 13:00TRACKBACK FROM icewall's iceworldLucern-> Munich 새벽에 너무 추워 깸. 역시 이불이 너무 얇았다.. 다들 잠 설치고 일찍 깨서 멍 때리고 있는 중..7:00am 배를 타고 기차역으로 가려 했으나 실패. - 너무 아침이라 안다녔던듯...그래서 버스 를 타고 기차역으로 고고고~ 뮌헨가는 기차에서.. 밤에 못잔 잠들을 보충하고 있는 중 ㅋㅋ 밤에 못잔 잠들을 보충하고 있는 중 ㅋㅋ 밤에 못잔 잠들을 보충하고 있는 중 ㅋㅋ Munich 도착 후 또 캠핑결정. (The T..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나절 있어도 볼건 다 본거 같은데...^^
2007/09/29 02:40 [ ADDR : EDIT/ DEL : REPLY ]반나절동안 열심히 보려고
2007/10/07 01:44 [ ADDR : EDIT/ DEL ]많이 고민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