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에서의 두 번째 날,

오늘 일정은 보석 같은 도시 체스키 크롬로프(Cesky Krumlov)를 가보는 것이었다.

가이드 북에 나와 있는 버스 시간을 보고 플로렝(Florenc)역에 있는 버스 터미널로 찾아갔다.

오... 이런... 가이드 북에 있는 버스 시간이 최신 버스 시간이 아니었다. 버스는 이미 떠났단다.

기차를 타고 가기에도 이미 늦은 시간, 프라하를 더 보기로 했다.

먼저 어제 야경의 감흥을 간직한 카렐교(Karluv most)로 향했다.


카렐교에는 30개의 성인 상이 있는데, 아래 두 가지가 대표적이다.


예수 수난 십자가 상(sousoší Kříže s Kalvárií)은 카렐교가 처음 건립되었을 때 만든 상으로 현재 30개의 성인 상 중에 유일한 진품이라 한다. 나머지는 안전을 위해 박물관에 있다고 한다.


또 하나의 유명한 성인 상, 성 얀 네포무츠키 상(socha sv. Jana Nepomuckého)이다.

이 상의 받침대 부분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 때문에 유난히 빛나고 있었다.


나도 받침대 부분이 빛나게 하는데 일조했다^^;


프라하의 야경이 백만 불 짜리라고 하지만, 가만히 주경을 바라 보면 주경 역시 백만 불 이하는 아니라는 생각이 번뜩 든다.


카렐교에서 보는 낮의 프라하 역시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낮의 프라하에 나는 천만 불을 주고 싶다.^^


체스키 크롬로프는 못 갔지만, 카렐교에서 여유로운 프라하를 느껴보았다.

그리고 다시 찾아간 프라하 성! 어제 가보지 못하였던 왕궁 정원을 찾아가보았다.

한가로이 왕궁 정원을 둘러 보다가 정원 나들이 온 귀부인을 흉내내며 사진을 하나 찍어보았다.

완전 부끄럽다.^^;


프라하를 느끼고 싶은 마음에 프라하 시내를 정처 없이 떠돌아 다녔다.

아래와 같은 지하철도 타고,


하염없이 전차를 타고 시내를 왔다 갔다 하였다.

시내에 있는 테스코(Tesco: 영국 대형 마트 체인, 국내에는 홈플러스 운영)도 들러서

우리나라에는 없는 신기한 물품들도 보고, 그들의 일상생활에 잠깐 들어가봤다.

내일이면 이 곳 프라하를 떠나기 때문에 다시 한번 프라하의 백만 불짜리 야경을 보러 카렐교로 향했다.

프라하의 마지막 밤을 보내기에 카렐교 만한 곳이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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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여니

    프라하는 유럽 여행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곳이기도 하지만
    정말 아름다웠던 곳중에 한곳인것 같아요.
    그나저나 양산 쓴 모습이 너무 이뻐서 바탕화면에 깔까 생각중~~

    2008/06/11 15:00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도 더 많은 프라하를 못 느껴서 아쉬워요ㅜㅜ
      바탕화면ㅜㅜ 부끄러워요!!

      2008/06/12 00:22 [ ADDR : EDIT/ DEL ]
  2. 웹사이트 현재 주 ! 뒤로 이동 이 사이트를 읽을 가끔은 .

    2012/02/01 19:58 [ ADDR : EDIT/ DEL : REPLY ]




 










 

유럽 여행에서의 첫 야간 이동인 뮌헨 - 프라하 구간 이동이다.

인기 구간에 성수기인 관계로 쿠셋(couchette)을 확보하지 못하여서 컴파트먼트(compartment)에서 자야한다.

첫 야간 이동이라 긴장하며 뒤척이며 밤을 보냈다.


드디어 프라하에 도착! 알 수 없는 체코 문자들이 먼저 나를 반긴다.

프라하 시내 외곽에 있는 숙소에 짐을 맡기고 곧 바로 프라하에서의 여행을 시작하였다.

오늘의 시작은 무제엄(Muzeum)역에서 시작하였다.

박물관에 집착하지 않는 나는 뒤로 보이는 국립 박물관(Národní muzeum)은 멀리서만 바라봐주었다.


구 시가로 가기 위해 바츨라프 광장(Václavské náměstí)을 걷기 시작했다. 이름은 광장이지만, 파리의 샹젤리제(Champs-Élysées) 거리처럼 넓은 거리였다.

이곳은 체코가 얼마 전까지 공산권 국가였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정말로 번화한 곳이었다.

국립 박물관 앞에는 성 바츨라프(Václavské) 기마상이 보였다.


바츨라프는 10세기경 인물로 국난이 닥치면 중부 보헤미아의 블라니크 산에서 깊은 잠에 빠진 기사들을 깨워 그들을 이끌고 적군을 격퇴시킬 것이라는 전설의 주인공으로 체코 민족의 수호성인이다.

무스텍 역(Mustek)을 지나 오른쪽으로 도니 멀리 화약탑(Prasná Brána)이 보인다.



화약탑은 예전에는 구시가지의 출입문 역할을 했었으나, 18세기 러시아군에 포위되었을 때 화약고로 쓰여 이후 화약탑으로 불리게 되었다한다.

화약탑을 지나 첼레트나 거리(Celetná ulice)의 아기자기한 기념품들로 가득한 상점들을 지나니 넓은 구시가 광장(Staroměstské náměstí)이 나왔다.


광장 주변을 둘러 본 후, 노천 카페에서 점심 식사를 해결한 후, 프라하 성(Prazský hrad)으로 이동하였다.

프라하 성은 산 꼭대기(?)에 있다. 게다가 프라하의 7월 말은 매우 더워서 산 꼭대기까지 걸어 갈 생각을 하니 막막하였다.

그렇다고 포기를 할 수는 없는 바! 트램 차장과 이야기를 해본 결과 걷지 않고 지하철과 트램만 이용해서 프라하 성에 도착했다.

프라하 성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성 비트 성당(Katedrála sv. Víta)이다. 프라하 성 중심에 있으며 야경을 볼 때에도 가장 눈에 뜨는 곳이다.


성 안으로 들어가 왼쪽으로 가면 성 이르지 교회(Bazilika sv. Jiri)가 보이는데, 뒤 쪽에 보이는 첨탑은 아담과 이브를 상징한다고 한다.


프라하 성을 간단하게 둘러 본 후, 블타바(Vltava) 강으로 향했다.

블타바강의 마네수프교(Manesuv most)부터 카렐교(Karluv most) 까지 강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드디어 도착한 그 유명한 카렐교! 낮이라서 카렐교의 느낌이 살아나지 않았다.


야간 이동과 더위에 지친 나는 잠시 블타바 강과 멀리 프라하 성을 바라본 후, 잠시 돌아가 휴식을 취한 후, 밤에 야경을 보러 나오기로 했다.  


잠깐 쉰다는게 밤이 되어버렸다.^^; 지하철을 타고 서둘러 카렐교로 향했다.

카렐교는 이미 축제 분위기였다.

거리의 악사부터 시작해서 불 쇼를 하는 사람까지 다양한 예술인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었다.


프라하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는가? 프라하의 연인???

프라하를 대표하는 것은 바로 이 백만불짜리 야경이다.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이 야경은 프라하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때는 이 아름다움을 혼자봤지만, 다음 프라하 방문은 혼자하지 않을 것이다.


프라하 성을 배경으로 한 야경뿐만 아니라 블타바 강 주변 야경도 90만불 이상은 될 거 같다.


멋진 야경을 뒤로하고 유럽에서의 다섯 번째 날이자 프라하에서의 첫 번째 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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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여니

    까렐교 위에서 찍은 사진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난 프라하에서 너무 고생을 해서 야경도 제대로 못봤는데 ..
    다음엔 꼭 백만불짜리 야경 같이 보고 와요♡

    2008/06/08 22:21 [ ADDR : EDIT/ DEL : REPLY ]


오늘은 유럽 여행기가 아니라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유럽 열차(기차) 시간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유럽 18개국의 열차를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유럽 여행자의 필수품 유레일 패스!

이러한 유레일 패스가 있어도 열차 시간을 모른다면 무용지물~~

유레일 패스 구입 시 유레일 타임 테이블을 주지만, 무언가 부족합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독일 철도 사이트 Die Bahn을 이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reiseauskunft.bahn.de/bin/query.exe/en

위에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한글로 설명을 적어 놓았습니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 감이 안오시는지요???

그럼 뮌헨에서 파리까지 가는 열차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rom에 먼저 Munchen을 적어보세요. 영어 이름인 Munich를 적어도 괜찮습니다.

To에 Paris를 적어보세요.

08년 1월 2일 아침 9시에 출발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Outward journey에 Date를 We, 02.01.08로 선택하고, Time은 09:00로 입력하고,

출발 기준이니 Depature를 선택합니다.

특별히 제외할 연결편이나 자전거를 가지고 가지 않기 때문에, Connections 옵션은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자전거를 가져갈 예정이면 carriage of bicycles required를 체크하고

ICE와 같은 고속 열차 연결을 제외하고 싶으면 without ICE를 선택하세요.

할인 카드가 없으니 No reduction을 선택하고,

자금이 부족한 배낭 여행객이니 2nd class(2등석)를 선택합니다.

이제 Search Connection를 눌러보세요.
 
몇몇 항목에 대해 추가 정보를 요구할 것입니다.

Munchen이란 역명이 여러 개이니 어디인지 선택해달라고 할 겁니다.

Munich를 선택하세요.

그리고 정확한 요금 정보를 위해 탑승객의 나이를 입력해달라고 하니 나이를 입력하세요.

다시 Search Connection를 누르세요.

드디어 무언가 결과가 나온 듯 합니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9시 이후 가장 이른 열차는

10시 23분 뮌헨 중앙역을 출발하여 오후 4시 34분 파리 동역으로 가는 열차입니다.

소요시간은 6시간 11분이며 1번의 환승이 필요하고

탑승할 열차는 ICE(독일 고속열차)와 TGV(프랑스 고속열차)입니다.

ICE라 써 있는 앞에 붉은 색 R이 있는데, 이는 반드시 예약을 해 좌석을 받아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유레일패스가 있는데 예약이라니?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유레일은 열차 탑승할 권리는 주어지지만, 좌석을 배정 받을 권리는 없습니다.

좌석을 배정 받으려면 좌석 예약이 필요하며 약간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고속 열차는 예약을 필요로 하고요.

그 외에 열차는 너무 환승을 많이 해야하네요.

앞 시간이나 뒷 시간 열차 정보를 보려면 Earlier나 Later를 클릭해보세요.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보기 위해 Details for all를 클릭해보세요.

다음과 같은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환승해야하는 역과 시간 및 플래폼 그리고 탑승 열차 정보를 상세히 볼 수 있습니다.

어떠신지요? 이제 원하는 열차 시간을 알아볼 수 있으신가요???

도전해보시고 안되면 질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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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쭈미

    프랑스에서 떼제베는..

    www.snsf.com 에서 살수 있다는..

    2008/01/14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 역시 재벌 누나.. 떼제베도 타고..ㅎㅎㅎ

      2008/01/21 09:46 [ ADDR : EDIT/ DEL ]
  2. 내가 사랑하는 내가 사랑 사용자 이 블로그 가장 간주 . 공개

    2012/02/15 01:06 [ ADDR : EDIT/ DEL : REPLY ]


29, July, 2006.

오늘 갈 예정인 곳은 잘츠부르크(Salzburg) 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오늘도 역시 바에에른 티켓(Bayern-Ticket)을 이용했다.


바이에른 티켓이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만 통용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예외적으로 잘츠부르크(Salzburg)와 잘츠카머구트(Salzkammergut)로 오가는 열차까지 이용할 수 있다.


드디어 잘츠부르크 도착!

맑은 날씨를 기대했지만, 짙은 먹구름이 나를 반겼다.

아니나 다를까 잘츠부르크 역에서 미라벨 정원(Mirabell garten)까지 이동하는데

비가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많이 쏟아지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드디어 미라벨 정원 도착!

나도 모르게 도레미 송과 에델바이스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미라벨 정원을 지나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로 향하는 길,

잘츠부르크의 너무나 이쁜 모습을 볼 수 있는 슈타츠 다리(Staatsbrucke)가 있다.


슈타츠 다리를 건너서 드디어 모차르트 생가에 도착!

아쉽게도 모차르트 생가 안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지만,

잠깐 사진기를 꺼낼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사진을 남길 수가 있었다.

모차르트 생가를 둘러본 후, 점심을 먹고,

레지던트 광장(Residenz platz)을 지나 호헨 잘츠부르크 성(Festung Hohensalzburg)으로 향했다.


레지덴츠 광장에는 거리의 재주꾼들이 많았는데,

이들이 나를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호헨 잘츠부르크 성은 산 위에 있었다.

성에 올라가는 방법은

등반 열차인 페스퉁스반(Festungsbahn)을 타거나 걸어서 올라가는

두 가지가 방법이 있었다.

아직 여행 초반이었던 나는 걸어서 올라가기로 했다. ^^

드디어 성 정상에 도착!!

내부를 둘러보다 정말 굉장한 곳을 발견했다.

잘츠부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이렇게 볼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가 또 어디에 있을까..


비 온 후의 약간 어두 침침한 모습이었지만, 지금 이대로도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였다.



어느덧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오늘 밤에 체코(Czech Republic) 프라하(Praha, Prague)로 향하는

야간 기차(Night Train)를 타야하기에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를 두고 떠나야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지만,

내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프라하를 위하여 아쉬움을 남기고

잘츠부르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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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

    2007/11/25 23:29 [ ADDR : EDIT/ DEL : REPLY ]


28, July, 2006.

오늘 갈 예정인 곳은 퓌센(Fussen, Füssen) !

디즈니 성의 모델이 된 노이슈반슈타인(Neuschwanstein) 성이 있는 곳이다.



유레일 패스 날짜가 부족하기 때문에 퓌센까지는 직접 티켓을 사야한다.

하지만, 바이에른 티켓(Bayern-Ticket)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바이에른 티켓을 이용하기로 했다.

바이에른 티켓은 25 유로에 5명이 오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무제한 바이에른 주의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따라서 조금 늦게 나와서 바이에른 티켓을 이용한다면 1인당 50 유로 이상 필요한 퓌센을

단돈 5 유로에 다녀올 수 있다.

뮌헨역 티켓 판매기에서 바이에른 티켓을 구입한 후, 9시 51분에 출발하는 부흐로(Buchloe)행 열차를 탔다.

퓌센까지 직접가는 열차도 있지만, 바이에른 티켓 개시 시간 이후 첫차는 부흐로를 경유하는 열차이다.

10시 41분 부흐로에 도착하니 바로 건너편에 44분에 출발하는 열차가 있었다.

재빨리 환승을 한 후, 1시간 10분을 달려서 드디어 퓌센역에 도착했다.


퓌센역에서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호엔슈방가우(Hohenschwangau) 성이 있는 지역까지는

다시 버스로 이동해야한다. 이 버스 역시 바이에른 티켓으로 무료 승차할 수 있다.

드디어 도착!

일정상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호엔슈방가우 성을 모두 보기엔 무리이기에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가보기로 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입장 시간대가 정해져 있는데, 입장 시간까지는 2시간 정도 남아서

버스나 마차 등의 교통 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천천히 걸어 올라가보기로 했다.

올라 가는 길 호엔슈방가우 성을 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잠깐 남겨보았다.


여름 날씨에 산(?)을 오르니 매우 무더웠다. 하지만, 열심히 열심히 올랐다.

드디어 성 앞까지 올랐다. 입장까지는 여전히 여유가 있기에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얼짱 각도를 볼 수 있는 마리엔(Marien) 다리로 향했다.

역시 소문대로 얼짱 각도를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얼짱 각도에 빠져있다보니 어느 덧 입장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다시 성을 향해 가는 길에 다른 얼짱 각도를 발견했다.

바그너와 비운의 루트비히 2세의 이야기를 들으며 성 내부를 관람했다.

외부의 화려한 모습에 비해 조금 초라한 모습이었지만,

가이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돌아 오는 길은 빨간 열차에 몸을 싣고 잠들어 하루에 피로를 풀었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 낭만적인 성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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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멋지네요~ 여기가 혹시 만화 몬스터에 나오는 그곳인가요?

    2007/11/08 08:34 [ ADDR : EDIT/ DEL : REPLY ]
    • 만화 몬스터를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여기랑 비슷한 장면이 나오나요??

      2007/11/08 13:03 [ ADDR : EDIT/ DEL ]
  2. Jjumi

    휘센은 넘 멀어..ㅡ,.ㅡ

    얼짱 각도 즐~

    2007/11/08 10:36 [ ADDR : EDIT/ DEL : REPLY ]
    • 음~ 멀긴 멀죠^^;
      왜 얼짱 각도가 즐이에요!!!

      2007/11/08 13:03 [ ADDR : EDIT/ DEL ]
  3. 지여니

    나도 저 다리 위에서 덜덜덜 떨면서 사진찍었었는데...ㅋ.ㅋ

    2007/11/11 01:32 [ ADDR : EDIT/ DEL : REPLY ]
    • 왜 덜덜덜 떨면서 찍었어?^^
      다리 안무너져~ㅋ^^;

      2007/11/11 02:12 [ ADDR : EDIT/ DEL ]
  4. 정보 웹사이트 우수한 제품 소개 ! .

    2012/01/26 21:55 [ ADDR : EDIT/ DEL : REPLY ]


27, July, 2006.

아침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기차역에 가기 전에 창밖을 보았다.

트램이 지나간다. 다시 한번 "여기가 그동안 내가 살던 곳과 다른 곳이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짐을 챙겨서 뮌헨으로 가기 위해 중앙역(Hauptbahnhof)로 이동하였다.

여기가 바로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중앙역이다.


여행 오기 전 미리 알아 놓았던 열차 시간을 확인한다.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Frankfurt am main) - 뮌헨(Munchen) 구간은 고속열차인 ICE가 운행한다.

유레일 패스가 있으면 그냥 탈 수 있기 때문에 독일의 고속 열차를 체험해보기로 했다.

다만 좌석 예약을 안해서 뮌헨까지 3번이나 자리를 이동했다.

3시간 40분 후, 드디어 뮌헨에 도착했다.


드디어 도착한 뮌헨..

내일 퓌센을 가고, 모레 잘츠부르크를 가고 야간에 프라하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와 마찬가지로 반나절이었다.

뮌헨을 충분히 돌아보기엔 짧은 시간이지만, 그렇다고 퓌센과 잘츠부르크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다.

숙소에 짐을 놓고 나오는데, 아뿔사! 또 비가 오기 시작한다.

그래도 어제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금방 그칠 비라는 것을 알고 있다.

먼저 칼스 광장(Karlsplatz)을 지나서, 노이하우저(Neujaser) / 카우핑어(Kaufinger) 거리로

진입하였다.


거리는 보행자 전용 거리인 듯 보였으며 그곳 사람들과 여러 관광객으로 붐비었다.

한참을 갔더니 마리엔 광장(Marien Platz)과 신시청사(Neues Rathaus)가 보였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피리를 불면서 모여 있었다.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물어보니, 나한테 피리를 건내며,

시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얘기를 하라한다.

아마 각자 자기 주장을 가지고 투쟁(?)을 하는 날인 듯 하였다.


이 행렬이 재밌을거 같아서 계속 따라 갔더니 어느덧 영국 정원에 도착하였다.

이 곳은 영국식 정원을 꾸며 놓은 곳이라 하는데, 개울에서 수영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잔디밭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독일 사람들의 여유를 살짝 훔쳐보며 나도 같이 여유를 느껴 보았다.


영국 정원에서 뒤로한 채, 다시 돌아 오는 길, 왕궁 정원(Hofgarten)을 들러서 발자취를 남겼다.


오늘 저녁은 레스토랑에서 먹기로하고, 레스토랑에서 메뉴 추천을 부탁하였다.

슈니첼(Schnitzel)을 추천 해주어서 주문하였는데...

완전 돈까스가 나왔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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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럽 여행기 28 - 뮌헨  삭제

    2007/10/01 13:00TRACKBACK FROM icewall's iceworld

    Lucern-&gt; Munich 새벽에 너무 추워 깸. 역시 이불이 너무 얇았다.. 다들 잠 설치고 일찍 깨서 멍 때리고 있는 중..7:00am 배를 타고 기차역으로 가려 했으나 실패. - 너무 아침이라 안다녔던듯...그래서 버스 를 타고 기차역으로 고고고~ 뮌헨가는 기차에서.. 밤에 못잔 잠들을 보충하고 있는 중 ㅋㅋ 밤에 못잔 잠들을 보충하고 있는 중 ㅋㅋ 밤에 못잔 잠들을 보충하고 있는 중 ㅋㅋ Munich 도착 후 또 캠핑결정. (The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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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여니

    반나절 있어도 볼건 다 본거 같은데...^^

    2007/09/29 02:40 [ ADDR : EDIT/ DEL : REPLY ]
    • 반나절동안 열심히 보려고
      많이 고민했었어^^

      2007/10/07 01:44 [ ADDR : EDIT/ DEL ]


26, July, 2006.

2006년 7월 경유지인 두바이를 거쳐서


유럽 여행의 출발지인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Frankfurt am Main) 으로 들어갔다.

우리 나라와는 다른 낯선 풍경에 마음을 흠뻑 빼앗긴 채 숙소를 향했다.

숙소는 바로 역 근처..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밖으로 나왔다.

아차! 아까부터 날이 잔뜩 흐리더니, 비가 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어떻게 온 여행인데...

일단 몇몇 열차를 예매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역으로 향했다.

내일 아침에 뮌헨으로 떠나야 했기 때문에 나에게 주어진 프랑크푸르트는 반나절었다.

먼저 간 곳은 괴테 하우스(GOETHE HAUS), 이 집에 대한 자세한 내력은 모르지만,

딱 든 느낌은 "괴테 무지 잘 살았구나" 였다. 여러 층으로 구성된 그의 집을 통해

과거의 그의 생활을 살짝 엿 볼 수 있었다.




아직 여행서의 지도 보는 법에 익숙하지 못하여서 한참을 돌고

물어 물어서 겨우 도착한 뢰머 광장(Römerplatz)은 동화 속 마을 같은 모습이었다.


뢰머 광장을 뒤로 하고, 강이 있는 곳으로 갔다.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을

가로 지르는 강 마인(Main) 강이다. 한강에 비하면 아주 작은 강이지만,

비 갠 후, 해질녘의 햇살을 받는 마인강이 아름답기만 하다.


프랑크푸르트 간단히 둘러 본 후, 첫날이니까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간단히 맥주 한잔과 함께 저녁을 먹은 후, 다음 날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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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jumi

    마음을 빼앗기는거냐..프랑크푸르트에..-_-;;;

    2007/09/27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2. 나는 찾고 있었어 이미 3 삼일 ! 뒤로 이동 이 사이트를 읽을 때로는 !

    2012/02/10 17:35 [ ADDR : EDIT/ DEL : REPLY ]


4, Aug, 2007

벌써 일본에 온 지 5일이 되었다.

엊그제 온 거 같은데 벌써 5일이라니...

내일 아침 비행기로 서울로 갈 예정이기 때문에,

나에게 이번 휴가 남은 마지막 하루라고 할 수 있다.

오늘 계획하고 있는 일정은 오다이바 방문!!

수상 버스를 타고 오다이바를 가려고 했기에, 히노데 선착장으로 갔다.

히노데 선착장은 하마마츠쵸 역에서

갈매기 모양의 로고가 인상적인 신 교통수단인 유리카모메를 이용하여

히노데 역에서 내려서 갈 수 있었다.

900엔짜리 유리카모메 1일 패스를 끊었으므로 수상 버스는 무료였다.

더운 날씨였지만, 수상 버스에서 바다 바람을 맞으니 시원하였다.

멀리서 보이던 레인보우 브릿지가 점점 가까워지더니,

어느덧 레인보우 브릿지 아래를 통과하였다.

Rainbow Bridge, The way to Odaiba, Tokyo, Japan.




드디어 오다이바에 도착!

먼저 들른 곳은 1960년대의 도쿄 시타마치를 재현한 쇼핑센터인 다이바잇초메 쇼텐가이가 있는

덱스 도쿄 비치로 정했다.

더위도 식히고 옛 도쿄의 시장의 정취도 살짝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위로 올라가서 다이바 소홍콩도 들러보았다.

홍콩을 가본적은 없지만, 홍콩의 분위기를 살짝 느낄 수 있었다.

Decks Tokyo Beach, Odaiba, Tokyo, Japan.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후지 TV 본사 건물을 찾아 갔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일부 익숙한 캐릭터가 반겨 주었다.
 
I don't remember where is here, Odaiba, Tokyo, Japan.



오다이바 일정의 마지막 코스는 오에다 온센 모노가타리!

일본에 왔는데 온천을 안가볼 수는 없는 일!

교외의 온천과 같은 정취는 느낄 수 없겠지만,

일본 온천을 살짝 맛 볼 수는 있을거 같아서 일정에 넣었다.

따뜻한 온천에 누워 있으니 지난 5일간의 피로가 사르르 풀리기 시작했다.

Oedo Onsen(hot spring) Monogatari, Odaiba, Tokyo, Japan.


노곤해진 몸을 이끌고 올 때는 수상 버스를 탔기에 갈 때는 유리카모메를 타고

레인보우 브릿지를 건너보기로 했다.

유리카모메는 이렇게 사람 없이 자동으로 운행한다.

Rainbow Bridge, On Yurikamome, Tokyo, Japan.


오늘의 마지막 코스이자 일본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하나비 축제!!

어제 도쿄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우연히 오늘 하나비 축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오다이바에서의 야경을 포기하고, 급하게 도에이 미타선을 타고 니시다이 역으로 향했다.

시작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아름다운 불꽃들이 하늘을 수 놓고 있었다.

Hanabi(Summer Festival), Tokyo, Japan.






There were so many people.


불꽃 놀이를 감상하며 일본 여행에서의 다섯번 째 날을 보냈다.

5, Aug, 2007

오늘은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날..

아침 일찍 5시 반에 일어나 하네다 공항으로 향했다.

비행기에서 보는 하늘..

심플하지만 아름다웠다.


The way to Seoul, Korea.


짧아서 조금 아쉬웠던 여행이었지만,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에 대해서 부족하게나마 알 수 있게 된 좋은 계기였던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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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멋진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사진에 위아래 검정줄이 멋지네요!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합니다.

    2008/09/10 04:56 [ ADDR : EDIT/ DEL : REPLY ]
    • PhotoWorks에 있는 템플릿을 이용했습니다.^^

      2010/01/03 01:55 [ ADDR : EDIT/ DEL ]
  2. 게시물입니다 극단적 보기 . I 이 없습니다 에 I 친구 !

    2012/02/01 14:10 [ ADDR : EDIT/ DEL : REPLY ]


3, Aug, 2007

일본에 온지 4일째 되는 날이다.

오늘은 좀 게으름을 피우며 늦게 일어났다.

맨 처음 간 곳은 아키하바라!

일본 전자상가의 메카로 불리는 곳이다.

아키하바라 역에서 내리니 무슨 드라마(?) 영화(?) 촬영을 하는 듯 보였다.

그 현장을 뒤로 한 채 좀 더 전자상가 근처로 들어 갔다.
 
아키하바라의 수 많은 사람들과 상가들이 우리나라 용산 전자상가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역시 동양 최대의 전자상가인 용산 전자상가의 규모 보다는 작아보였다.

하지만 일본 특유의 매니아 문화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Akihabara, Tokyo, Japan.

When I went there, They had made a film of something.

아키하바라에서의 윈도 쇼핑을 뒤로 하고,

다음으로 간 곳은 도쿄에서 우리나라의 경복궁과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인

최대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아사쿠사였다.

일본 사진에서 늘 보이던 카미나리몬이 눈 앞에 나타났다.

센소지까지 가는 길은 수 많은 상점들이 나란히 있었으며

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Asakusa, Tokyo, Japan.

 
There were so many people. 

센소지 앞에는 100엔으로 운세를 볼 수 있는 종이가 있었는데..

오! 마이 갓! 흉운이 나왔다.

흉운을 떨쳐버리기 위해 운세 종이를 잘 매달고 센소지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센소지를 둘러 본 후, 놀이기구가 있는 유원지인 아사쿠사 하나야시키 방향으로 나와서 길을 따라 걸었다.


The way between Asakusa and Asakusa Hanayasiki, Tokyo, Japan.


아사쿠사 근처에 가면 이런 인력거도 볼 수가 있었다.


아사쿠사를 둘러 본 후, 다음으로 향한 곳은 일본 왕실이 있는 곳 고쿄다.

고쿄는 해지로 둘러 쌓여 있고 다리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었다.

The way to Kokyo, Tokyo, Japan.


여행 서적에 빠지지 않는 고쿄 안으로 들어가는 다리인 니주바시이다.

왕이 사는 곳은 12월 23일과 1월 2일에만 개방하기 때문에 더 이상 들어갈 수는 없었다.

Nijubashi bridge, Kokyo, Tokyo, Japan.


Kokyo, Tokyo, Japan.



The scenery around Kokyo, Tokyo, Japan.



고쿄에서 잠시 여유로움을 즐기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도쿄역이다.

도쿄에 왔으니 중앙역은 들어보는 것이 인지상정 아니겠는가?

언뜻 보면 우리나라 구 서울역사랑 비슷하게 생겼다.

구 서울역사가 도쿄역을 모델로 해서 만들었다는데 사실인가보다.

Tokyo Station, Tokyo, Japan.



오늘 일정의 마지막 코스는 도쿄 타워이다.

아카바네바시역에서 내리니 멀리 도쿄 타워가 보인다.

가까이서 본 도쿄 타워는 생각했던 규모보다 큰 규모였다.

조명을 밝히고 있는 도쿄 타워 모습 파리의 에펠탑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안겨주었다.

Tokyo Tower, Tokyo, Japan.



전망대까지 가는 요금이 있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도쿄 타워를 안오를 수는 없는 일!

오늘 야경은 도쿄 타워에서 감상하기로 결정하였다.

360도 다 방면으로 보는 도쿄의 야경이 아름답다.

The night view of Tokyo in Tokyo Tower Observatory, Tokyo, Japan.





Tokyo Tower Miniature in Tokyo Tower, Tokyo, Japan.


일본 여행에서의 네번째 날은 이렇게 흘러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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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ictures are great!
    I think your camera much helpped you.

    2007/08/30 18:16 [ ADDR : EDIT/ DEL : REPLY ]
  2. 지여니

    고쿄...정말 예쁜 곳인데...다시 가고 싶다...ㅜ.ㅜ

    2007/10/06 01:54 [ ADDR : EDIT/ DEL : REPLY ]
  3. 발견 나는 후회 약간 정말 자주 .

    2012/02/16 10:53 [ ADDR : EDIT/ DEL : REPLY ]


2, Aug, 2007

아침을 먹기 위해 10시 이전에 일어나서 호텔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오늘은 요코하마를 가기 위해 가장 가까운 전철 역으로 향했다.

요코하마는 시부야에서 도큐도요코선으로 갈아타고 가야한다.

Shin-Okubo Station, Shinjuku, Tokyo, Japan.


요코하마 가는 길에 지유가오카라는 작고 예쁜 마을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알고 있는데 안 가볼 수는 없는 일, 요코하마를 향하던 도큐도요코선에 잠시 하차를 하였다.

이곳이 바로 지유가오카! 역시 소문대로 아기자기한 곳이었다.

잠깐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다시 요코하마 행 도큐도요코선을 탔다.

Jiyugaoka, Tokyo, Japan.





드디어 요코하마 도착!

내리자마자 바닷 내음이 나를 반기는 듯 하였다.

먼저 가장 가까운 안내 데스크를 찾아 가서 이곳 가이드 맵을 요청하였다.

의외로 한국어 판이 있어서 흐믓했다.

역을 나오자마자 큰 대관람차가 나를 반기었다.

그리고 저 멀리 바다가 보였다~ 진짜 태 평 양 이 다.

Cosmo World, Yokohama, Japan.


잠깐 더위도 식힐 겸 잠시 쇼핑 센터에 들렀다가 밖에 날씨도 좋은데 도시락을 먹어보자 생각하고

도시락을 샀다.

약간 더운 날이었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도시락은 꿀맛이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옆에 빨간 벽돌의 아카렌가소코로 갔다.

아카렌가소코를 살짝 둘러본 후, 길을 따라 쭉 걸었다.

AkarengaSoko, Yokohama, Japan.



옆으로는 이쁜 건물들도 보이고, 가는 길도 이쁘고, 하늘도 이뻤다.

하지만.. 30도가 넘는 더위는 나를 괴롭혔다.

Yamashita Rinkosen Promenade, Yokohama, Japan.



같은 항구인데도, 우리나라 서해 바다는 똥물인데, 여기는 수심이 깊은지 맑아 보였다.

멀리 베이 브릿지가 보인다.

Yokohama harbor, Yokohama, Japan.



이제 자전거를 빌려서 요코하마를 둘러보려고 했다.

아까 역에서 받은 가이드 맵에는 야마시타 공원 근처 마린 타워 앞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고

나와 있었다.

하.. 지.. 만..

근처를 30분 이상 찾아 헤매도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곳은 없었다.

주변 경찰에게 물어봐도 근처에는 없다한다.

결국 가이드 맵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역 근처로 오라한다.

가려면 한시간 이상 걸릴텐데..ㅡㅜ 결국 자전거를 빌려서 돌아보려던 내 계획은 무산 되었다.

Yamasita Koen(Park), Yokohama, Japan.



Marine tower, Yokohama, Japan.


이제 야마테 지역을 둘러보려고 야마테 지역으로 이동했다.

제일 먼저 항구가 보이는 언덕을 올라갔다. 아까 언급했던대로,

30도가 넘는 날에 이 언덕을 올라갔더니, 완전 힘들었다.

하지만, 언덕 위에서 바라 보는 평화롭고 아름다워보이면서 무언가 바빠보이는 항구의 모습에

힘든 기분을 금방 잊을 수 있었다.

Port Hill Koen(Park), Yokohama, Japan.




항구가 보이는 언덕에서 잠시 휴식을 즐기고 야마테 지역으로 향했다.

이 곳은 개항 시대 외국인들이 살던 곳이라 한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건물들이 서구풍으로 지어져 있었다.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을 온 듯한 기분이었다.

Yamate, Yokohama, Japan.









야마테를 저녁까지 들러보고 다시 언덕을 내려왔다.

이번에 갈 곳은 차이나타운!

대부분의 개항 도시가 그렇듯 요코하마에도 중국인들이 모여 사는 차이나타운이 존재한다.

오늘 저녁은 이곳에서 일본 안의 중국의 기분을 느껴 보기로 했다.

화려한 조명과 중국의 상징인 붉은 색으로 장식되어 있는 이곳..

역시 차이나타운이었다.

Chinatown, Yokohama, Japan.




오늘 저녁은 차이나타운에서 먹고 차이나타운을 조금 더 둘러본 후,

시부야행 전철에 올랐다.

일본 여행에서의 세번째 날은 이렇게 흘러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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