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July, 2006.
오늘 갈 예정인 곳은 잘츠부르크(Salzburg) 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오늘도 역시 바에에른 티켓(Bayern-Ticket)을 이용했다.
바이에른 티켓이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만 통용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예외적으로 잘츠부르크(Salzburg)와 잘츠카머구트(Salzkammergut)로 오가는 열차까지 이용할 수 있다.
드디어 잘츠부르크 도착!
맑은 날씨를 기대했지만, 짙은 먹구름이 나를 반겼다.
아니나 다를까 잘츠부르크 역에서 미라벨 정원(Mirabell garten)까지 이동하는데
비가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많이 쏟아지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드디어 미라벨 정원 도착!
나도 모르게 도레미 송과 에델바이스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미라벨 정원을 지나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로 향하는 길,
잘츠부르크의 너무나 이쁜 모습을 볼 수 있는 슈타츠 다리(Staatsbrucke)가 있다.
슈타츠 다리를 건너서 드디어 모차르트 생가에 도착!
아쉽게도 모차르트 생가 안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지만,
잠깐 사진기를 꺼낼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사진을 남길 수가 있었다.
모차르트 생가를 둘러본 후, 점심을 먹고,
레지던트 광장(Residenz platz)을 지나 호헨 잘츠부르크 성(Festung Hohensalzburg)으로 향했다.
레지덴츠 광장에는 거리의 재주꾼들이 많았는데,
이들이 나를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호헨 잘츠부르크 성은 산 위에 있었다.
성에 올라가는 방법은
등반 열차인 페스퉁스반(Festungsbahn)을 타거나 걸어서 올라가는
두 가지가 방법이 있었다.
아직 여행 초반이었던 나는 걸어서 올라가기로 했다. ^^
드디어 성 정상에 도착!!
내부를 둘러보다 정말 굉장한 곳을 발견했다.
잘츠부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이렇게 볼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가 또 어디에 있을까..
비 온 후의 약간 어두 침침한 모습이었지만, 지금 이대로도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였다.
어느덧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오늘 밤에 체코(Czech Republic) 프라하(Praha, Prague)로 향하는
야간 기차(Night Train)를 타야하기에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를 두고 떠나야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지만,
내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프라하를 위하여 아쉬움을 남기고
잘츠부르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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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5 23:29 [ ADDR : EDIT/ DEL : REPLY ]♥♥♥♥♥♥♥♥♥♥
2007/11/26 22:23 [ ADDR : EDIT/ DEL ]